1872년 라투르 에 필스(Latour et Fils)를 설립하고 와이어, 튜브 및 스트립 벤딩 머신을 개발한 저스틴 라투르는 개방성, 존중, 독창적인 정신 덕분에 고객의 요구 사항을 가장 잘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라투르 에 필즈 사의 "독창성"은 저스틴 라투르가 산업수요가 많은 아르덴 지역 내 에네마네 계곡의 한 공장에서 기계공으로 일하며 그만의 농업용 기계 유지보수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그의 회사는 변속기 샤프트 수리, 공장 기어의 나무 톱니 바퀴 교체, 주변 산업들의 유지보수 작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1910년대 이후, 라투르 에 필즈 사는 목공 기계, 특수 기계 또는 회전식 목재 선반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기계들을 생산했습니다. 이 새로운 범주의 기계는 사슬 체인이 있는 기계, 보캉송 번지 후크 기계와 수평 와이어 벤딩 기계로, 오늘날의 시퀀셜 와이어, 튜브 및 스트립 벤딩 기계입니다.
회사의 슬레이트 후크 생산을 위한 첫 번째 "타입 3" 기계 이후, 유리병 뚜껑 제조를 위한 기계, 혹은 병 뚜껑을 생산하기 위한 기계들의 솔루션 범위가 확장되었습니다. 점차적으로, 이러한 캠 및 슬라이드 기계는 성장하고 있던 산업의 수요에 맞춘 생산 속도를 가능하게했고, 기계들의 수출은 회사에 새로운 자극이 되었습니다.
1970년대 몇 차례의 해외 전시회를 개최한 후, 회사는 창립자인 저스틴 라투르의 손자였던 장 라투르 부부의 노력으로 세일즈 부서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에는, Yves 와 부부의 아들인 Alain Latour가 합류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전념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매출의 40%를 수출에서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라투르 에 필즈 사의 투자에 대한 높은 개방성과 의지를 설명해 줍니다.
1965년 하크라우쿠르트에 설립된 라투르 에 필즈
에네마네 계곡에는 로쿠르와 하라우쿠르라는 두 개의 작은 마을이 나란히 놓여있습니다. 한 마을에서 다른 마을로 이동하거나, 자신의 출신 마을을 지칭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혼동을 피하기 위해 마을을 부르는 이름이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라우쿠르 마을 주민들은 자신의 마을을 하크라우쿠르라고 부릅니다. 장 라투르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92년, 이브 라투르는 회사의 대주주가 되어 수출 비중을 매출의 65%까지 끌어올리며 신기술, 개발, 특히 수치 제어 기계의 개발에 속도를 더했습니다.
로보맥 (The ROBOMAC)
국제 와이어 시장에서 누말리언스의 주력 상품인 이 와이어 벤딩 기계 로보맥은 바로 그 해에 태어났습니다. 수치로 제어되는 여러 축이 주요 특징인 이 기계는 지름이 최소 1mm에서 최대 16mm인 와이어를 구부립니다. 로봇화된 라인의 전 단계인 와이어, 튜브 및 스트립을 여러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벤딩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 스트레이트닝(곧게 펴기): 코일에서부터 스트레이트닝 됩니다. 와이어는 먼저 스트레이트닝 롤러를 통해 곧게 펴지게 됩니다.
- 피딩(공급) : 와이어는 4개의 전동 피딩 롤러 시스템에 의하여 기계에서 피딩되며, 이때 피딩 속도는 벤딩해야 하는 부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가이딩: 그리고 와이어는 와이어 주위를 시계 혹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암(Arm)을 통과하면서 와이어의 꼬임이나 자극을 방지합니다.
- 벤딩: 마침내, 와이어의 벤딩 작업은 벤딩 헤드와 벤딩 축이라고 부르는 둘 또는 세 개의 축 사이에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다양한 반경의 벤딩이 가능합니다.
- 커팅(절단): 절단 도구는 와이어를 절단함으로써 부품의 모양을 완성합니다.
- 누말리언스는 타당성 조사에 따라 정밀도, 반복성 및 생산율을 보장할 수 있는 로보맥 모델을 제공합니다.
5대 째 가업을 이어온 이브 라투르는 회사를 국제적으로 발전시시면서 수치적 관리로의 전환을 훌륭하게 수행했습니다. 하크라우쿠르트 부지에 공간이 부족했던 그는 2000년대 초에 바제예에 회사를 이전하고 새 건물을 지었습니다.
가족 내에 후계자가 없었던 이브 라투르는 2001년, 회사를 조엘 엔티엔느와 장 프랑수아 쿠닐이 설립한 프랑
스의 젊은 경쟁사 맥소프트(MACSOFT)에 매각했습니다. 그는 은퇴할 때까지 자신의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경쟁사면서 상호보완적인 두 회사가 합쳐져 고객에게 다양한 고성능 기계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 인수합병 덕분에 국제적인 입지도 강화되었습니다. 라투르가 미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동서축을 형성하고 있었다면, MACSOFT는 영국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남북축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수합병 2년 후 , MACSOFT, 라투르, 2000년에 인수된 STAIME이 합병하여 NUMALLIANCE 그룹이 탄생하였으며, 기계와 수치적 관리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 이 그룹은 자체 수치 제어 시스템인 Touch & Form을 개발하여 모든 기계에 설치했습니다. 이러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계 관리자는 생산할 부품을 신속하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누말리언스에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군은 간단한 2D 벤딩 기계부터 FTX와 같이 다목적 벤딩 기계를 포함한 완전 자동화 작업 셀까지 다양합니다. 누말리언스의 벤딩 기계 제품군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으며, 누말리언스가 개발한 다양한 2차 작업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요구를 가장 잘 충족하는 완벽한 생산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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